★韓国語レッスン 受講生募集★
[2017.11.23] 나만의 1人の空間
2017年11月23日
작은 테이블을 사왔다.
작은 스텐드를 사왔다.
무너진 일상을 다시 세우기.
무너진 내 공간을 다시 만들기.
포장상자를 이용해 칸막이를 만들어야 겠다.
1인 도서실 처럼. 집중할 수 있는 공간.
도움을 요청해야 겠다.
남편에게만이 아니라, 아버님에게, 딸에게, 아들에게
엄마가, 엄마가,...
엄마에게도 시간을 좀 주겠니???
그동안 조용히 놀고 있을 수 있겠어????
아버님, 아이들이 자고 있으니
아이들이 텔레비젼 보고 있으니
조금만 봐 주시겠어요? 잠깐 산책 좀 하고 올게요.
...
자꾸 폭팔하려는 감정을 주체 할 수가 없다.
한번 무너지면...일상을 유지해 나가는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니라
감사가 된다.
아침에 일어나는 것
아침 묵상집을 펼치는 것
아침 체조를 하는 것
가족들의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것
아버님께 아침 인사를 하고 식사하시라고 부르는 것
딸과 아들이 밥을 먹는 것을 돕는 것
남편의 도시락을 챙기는 것
딸의 유치원 등원 준비를 돕는 것
아들의 기저귀를 가는 것
그 사이사이, 아버님과 남편과 딸과 아들의 부름에 대응해 주는 것....
남편을 출근 시키고
딸을 등원 시키고
세탁기 돌리고
설겆이 하고
청소기 돌리고....
빨래 널고? 빨래 개고????
여기까지 했다면
아침 4시간을,
아니, 하루를....대단히 알차게 보낸거다.
솔직히 즐겁다고 말 할 수는 없지만
해야 할 일이기에 한다.
가족이 주어진 것은 축복이고
가정을 유지해 나가는 것은 아주 중요한 사명이기에
묵묵히 엄마의 자리를 지킨다.
그리고...는
조용한 시간을 찾아
동굴로 피신한다.
나만의 1인 독서실로.

수고했어. 오늘도 멋져! 훌륭해.
잘했어. 대단해. 기특해. 역시 나야.
해낼 줄 알았어. 예전에도 잘 해냈잖아.
이제 좀 쉬어. 안아줄게. 사랑해.....
작은 스텐드를 사왔다.
무너진 일상을 다시 세우기.
무너진 내 공간을 다시 만들기.
포장상자를 이용해 칸막이를 만들어야 겠다.
1인 도서실 처럼. 집중할 수 있는 공간.
도움을 요청해야 겠다.
남편에게만이 아니라, 아버님에게, 딸에게, 아들에게
엄마가, 엄마가,...
엄마에게도 시간을 좀 주겠니???
그동안 조용히 놀고 있을 수 있겠어????
아버님, 아이들이 자고 있으니
아이들이 텔레비젼 보고 있으니
조금만 봐 주시겠어요? 잠깐 산책 좀 하고 올게요.
...
자꾸 폭팔하려는 감정을 주체 할 수가 없다.
한번 무너지면...일상을 유지해 나가는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니라
감사가 된다.
아침에 일어나는 것
아침 묵상집을 펼치는 것
아침 체조를 하는 것
가족들의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것
아버님께 아침 인사를 하고 식사하시라고 부르는 것
딸과 아들이 밥을 먹는 것을 돕는 것
남편의 도시락을 챙기는 것
딸의 유치원 등원 준비를 돕는 것
아들의 기저귀를 가는 것
그 사이사이, 아버님과 남편과 딸과 아들의 부름에 대응해 주는 것....
남편을 출근 시키고
딸을 등원 시키고
세탁기 돌리고
설겆이 하고
청소기 돌리고....
빨래 널고? 빨래 개고????
여기까지 했다면
아침 4시간을,
아니, 하루를....대단히 알차게 보낸거다.
솔직히 즐겁다고 말 할 수는 없지만
해야 할 일이기에 한다.
가족이 주어진 것은 축복이고
가정을 유지해 나가는 것은 아주 중요한 사명이기에
묵묵히 엄마의 자리를 지킨다.
그리고...는
조용한 시간을 찾아
동굴로 피신한다.
나만의 1인 독서실로.

수고했어. 오늘도 멋져! 훌륭해.
잘했어. 대단해. 기특해. 역시 나야.
해낼 줄 알았어. 예전에도 잘 해냈잖아.
이제 좀 쉬어. 안아줄게. 사랑해.....
[2017.10.30] 10월의 감사결산感謝決算
2017年10月30日
영화를 보고 왔어요 영화관에서요
돌아오니 아이들이 자고 있어요. 남편이 자고 있어요.
살며시 손을 잡고 볼을 쓰다듬고, 이불을 덮어 주어요.
저는 엄마예요. 저는 아내예요. 저는 며느리예요.
돌아올 집이 있어요.
돌볼 가족이 있어요.
싸우고 화 낼 가족이 있어요.
저도 누군가가 이불을 덮어 주었으면 좋겠어요.
어제는 혼자 쉬고 싶은데, 혼자 있을 수가 없어
숨이 멎어오는 것 같았어요.
꾹 참고 있으려니 눈물이 나오더군요.
소리내서 울었어요. 그랬더니
큰애가, 작은애가 손수건을 가져와
제 눈물을 찍어 내 주었어요.
어제는 제 요구를 거절하던 남편이...
오늘은 아이 볼테니 혼자 나갔다 오라고 해주네요.
남편의 마음이 움직일 때까지 기다리게 해 주셔서 감사해요.
잘 하고 있어요.
잘 해내고 있어요.
그럼요~ 아주 잘 해내고 있어요!
아버님은 동거한지 6개월. 건강도 생활도 안정을 찾으셨고
남편은 새직장 6개월. 일도 공부도 마음도 안정을 찾아가고 있고
큰아이 유치원 6개월. 긴장감도 어느정도 풀린 것 같고
작은아이 베이비수영 2개월. 신나게 놀고, 감기도 안 걸리고 잘 버티고 있어요.
엄마는...엄마는 잘 지내요??
아내는...아내는 잘 지내요??
며느리는...며느리는 잘 지내요??
이제는 시간을 좀 주세요.
뭐 하고 싶냐고 물어 봐 주세요.
먹고 싶은게 뭐냐고 물어 봐 주세요.
그래 그래요 괜찮아요 우리는 괜찮으니
걱정말고 다녀와요.
이제 우리끼리 있을 수 있어요.
걱정말고 다녀 오세요.
엄마 덕분에
아내 덕분에
며느리 덕분에
다들 잘 지내고 있으니,
걱정말고 나갔다 오세요~

고마워요.
돌아오니 아이들이 자고 있어요. 남편이 자고 있어요.
살며시 손을 잡고 볼을 쓰다듬고, 이불을 덮어 주어요.
저는 엄마예요. 저는 아내예요. 저는 며느리예요.
돌아올 집이 있어요.
돌볼 가족이 있어요.
싸우고 화 낼 가족이 있어요.
저도 누군가가 이불을 덮어 주었으면 좋겠어요.
어제는 혼자 쉬고 싶은데, 혼자 있을 수가 없어
숨이 멎어오는 것 같았어요.
꾹 참고 있으려니 눈물이 나오더군요.
소리내서 울었어요. 그랬더니
큰애가, 작은애가 손수건을 가져와
제 눈물을 찍어 내 주었어요.
어제는 제 요구를 거절하던 남편이...
오늘은 아이 볼테니 혼자 나갔다 오라고 해주네요.
남편의 마음이 움직일 때까지 기다리게 해 주셔서 감사해요.
잘 하고 있어요.
잘 해내고 있어요.
그럼요~ 아주 잘 해내고 있어요!
아버님은 동거한지 6개월. 건강도 생활도 안정을 찾으셨고
남편은 새직장 6개월. 일도 공부도 마음도 안정을 찾아가고 있고
큰아이 유치원 6개월. 긴장감도 어느정도 풀린 것 같고
작은아이 베이비수영 2개월. 신나게 놀고, 감기도 안 걸리고 잘 버티고 있어요.
엄마는...엄마는 잘 지내요??
아내는...아내는 잘 지내요??
며느리는...며느리는 잘 지내요??
이제는 시간을 좀 주세요.
뭐 하고 싶냐고 물어 봐 주세요.
먹고 싶은게 뭐냐고 물어 봐 주세요.
그래 그래요 괜찮아요 우리는 괜찮으니
걱정말고 다녀와요.
이제 우리끼리 있을 수 있어요.
걱정말고 다녀 오세요.
엄마 덕분에
아내 덕분에
며느리 덕분에
다들 잘 지내고 있으니,
걱정말고 나갔다 오세요~

고마워요.
[2017.10.15] 지금을 느끼기 今を感じる
2017年10月15日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저녁식사 후, 아버님의 따뜻한 이불커버를 사러 나갔다왔다.
하루의 피곤이 몰려 와 눕고 싶은 것을 뿌리치고
첫째 아이와 함께 황급히 다녀와 바로 아버님 방의 이불 정리를 해 드리고 나왔더니....
둘째 아들을 봐주고 있던 아빠는
텔레비젼을 보며 아이에게 씨리얼을 먹여...
거실 바닥에 온통 씨리얼 가루 천지. 끈적끈적 발 딛을 틈이 없네.
아들은 싱글벙글 좋아라 얼굴에 손에 잔뜩 뭍히며 먹고 있고....
돌아오자마자 딸은 씨리얼에 우유 가득 부어 먹네.
지금이 몇시인데~~~~~~~~~~~
늦은 시간에 이렇게 많이 먹이면 아침밥 못 먹는다고 했지!!!!!!!!!!
야~~~~~~~~~~##%*+++*^%$#€£_._@@
이 청소는 누가 할꺼야!!!!!!!!!
빨래는 널었어????!!!!!!
애들 목욕도 아직 안 시켰는데!!!!!!!
식탁 위 정리 빨리 안해???!!!!!!!!!!!!!!!!!!!
......
....
..
.
어제는 생각했다.
아이를 꼭 껴안고 눈을 감으니...좋더라.
신랑을 꼭 껴안고 눈을 감으니...좋더라.
그래. 지금 순간을 느끼자. 감촉을. 냄새를...
아이들도 신랑도 잠든 이 시간....
조용히...눈을 감고
하루를. 돌이켜 본다.
...
미안해요. 큰 소리 내서.

저녁식사 후, 아버님의 따뜻한 이불커버를 사러 나갔다왔다.
하루의 피곤이 몰려 와 눕고 싶은 것을 뿌리치고
첫째 아이와 함께 황급히 다녀와 바로 아버님 방의 이불 정리를 해 드리고 나왔더니....
둘째 아들을 봐주고 있던 아빠는
텔레비젼을 보며 아이에게 씨리얼을 먹여...
거실 바닥에 온통 씨리얼 가루 천지. 끈적끈적 발 딛을 틈이 없네.
아들은 싱글벙글 좋아라 얼굴에 손에 잔뜩 뭍히며 먹고 있고....
돌아오자마자 딸은 씨리얼에 우유 가득 부어 먹네.
지금이 몇시인데~~~~~~~~~~~
늦은 시간에 이렇게 많이 먹이면 아침밥 못 먹는다고 했지!!!!!!!!!!
야~~~~~~~~~~##%*+++*^%$#€£_._@@
이 청소는 누가 할꺼야!!!!!!!!!
빨래는 널었어????!!!!!!
애들 목욕도 아직 안 시켰는데!!!!!!!
식탁 위 정리 빨리 안해???!!!!!!!!!!!!!!!!!!!
......
....
..
.
어제는 생각했다.
아이를 꼭 껴안고 눈을 감으니...좋더라.
신랑을 꼭 껴안고 눈을 감으니...좋더라.
그래. 지금 순간을 느끼자. 감촉을. 냄새를...
아이들도 신랑도 잠든 이 시간....
조용히...눈을 감고
하루를. 돌이켜 본다.
...
미안해요. 큰 소리 내서.

[2017.10.11] 지금에 집중 今に生きる
2017年10月12日

어딜 보고 있는 거야?
무얼 보고 있는 거야??
나사로가 병들었다 함을 들으시고 그 계시던 곳에 이틀을 더 유하시고(요한복음 11:6)
아니...병들었다 함을 들으셨으면 얼른 달려가 병을 고쳐 주셔야지, 계시던 그 곳에 이틀을 더 머물며 시간을 보내셨을까?
하나님의 침묵.
당신과 친밀한 관계의 첫 신호. 바로 침묵.
바로 눈에 보이는 응답이 아니라, 그 침묵으로 인하여
하나님에 대해 더 놀라운 깨달음을 갖게 하시려는 거다.
...
지금 나는 무엇을 바라고 있는가
지금 나는 무엇에 조바심 치고 있는가
지금 있는 이 곳에서
주어진? 가족..주어진 아이들..과
신나게 놀아보자. 신나게 지내보자.
날마다 놀며 체력을 키워보자.
그리고 틈을 조금 낼 수 있으면
영어책과 한자를 조금씩, 아주 조금씩 쌓아가자.
일단, 올해는 그렇게.
앞으로 남은 3개월은 그렇게.
그러면서 이런저런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두자.
지금 당장 큰 것을 결정할 필요는 없어.
3년후, 5년후, 이야기를 하는건
불안함과 조바심을 야기할 뿐.
천천히 재활이 필요!!!!!
건강하고 에너지가 있는 사람들을 만나게 하소서.
함께 기도하고 함께 웃고 함께 비젼을 나눌 수 있는 이를 만나게 하소서.
그리 아니하실 지라도,
낯선 많은 사람들 속에서도 묵묵히
침묵 속에서도....평안히 안심하며 지내는
저를 상상해 봅니다.
[2017.10.10] 뛰어 놀기 遊び合う
2017年10月11日

10월도 열흘이 지났다.
지난 3일간의 연휴 동안에는 아이들과 매일 외출.
토요일은 전철타고 시내 나갔다 오고,
일요일은 예배 끝나고 바다가 보이는 공원가서 뛰어놀고 오고,
월요일은 버스타고 시내 나갔다 오고.
버스타고 전철 타는 것을 내가 좋아해서
큰맘먹고 아이 둘 데리고 다녀왔다.
하루는 아빠가 하루는 아는 애엄마가 함께 해줘서
용기를 낼 수 있었다.
오늘은 오전에 아기수영을 갔다가
오후에 둘째 1살반 검진을 다녀왔다.
돌아오는 길에 첫째 데릴러 가서
유치원 운동장서 조금더 뛰어놀게 하다
집에 돌아왔다. 다리가 후덜덜 허리가 뻐근...
잘하고 있어. 잘하고 있어. 잘하고 있어!!!
밖에서 뛰어 노는 것이 좋아~
버스타고 전철타고 다른 동네 구경하는 것이 좋아~
또 용기를 내어 보자. 또 힘을 내어 보자.
아이들도 즐거워 하고, 나도 즐거운 것들을
또 하자. 또 하자~ 감사!!!
근데, 연이어 4일 동안의 외출....무리였나??
아이들 목욕 시키고, 저녁 준비하고, 저녁 먹이고,
뒷정리하고, 애들 재우고....
짜증이 짜증이 나려는 것을 간신히 버티고
아이들과 함께 기절하며 잤다.
10.11
다음날....다운 되지 않고 살아남. 감사.
[2017.09.30] 9월의 감사 총정리 感謝決算
2017年09月30日

1. 블로그 재개. 도중하차? 2주간 우울. 깨어나 다시 글올리게 하심 감사
2. 두 아아와 장화신고 빗놀이, 공원 나들이, 저녁산책 시도 하게 하심 감사
3. 첫째 유치원에 가끔 데릴러 가서 같이 놀아줌으로써, 유치원 생활이 더욱 안정된 것 같아 감사
4. 취업상담, 진학상담, 영어강좌, 베이비수영 등 새로운 시도 하게 하심 감사
5. 가끔 도시락 사 먹든가, 아버님 스스로 차려 드시게 함으로서 식사 준비에 대한 스트레스 조절하게 하심 감사
6. 이번달 안에 꼭 가보고 팠던, 후지모토상네 다녀오게 하심 감사
7. 3개월만에 가정예배 드리게 하심 감사
8. 아버님 위해 교회분 집으로 초대하고, 아버님도 교회 어르신들 모임에 참석하게 하심 감사
9. 신랑이 내게 짜증을 내면, 화가 나거나 우울해 졌었는데, 오늘은 교회콘서트에서 얻은 기쁨으로, 먼저 미안하다고 말할 수 있게 하심 감사
10. 교회콘서트에 찌라시를 보고 찾아온 한 아이 엄마와 이야기를 나누게 하심 감사. 연락처를 바로 건네었네..너무 기뻤다.
[2017.09.28] 사람과의 거리감 距離感
2017年09月29日

「人を恐れることは危険な罠ですが、
主に頼れば安心です。」
箴言 知恵の泉 29:25 JCB
「사람을 두려워하면 덫에 걸리지만
여호와를 신뢰하면 안전할 것이다.」
잠언 29:25 KLB
한번 달리기 시작하면 가속도가 붙어 멈추어 세우기가 힘들고,
한번 멈추면 그것에 중력이 붙어 움직이기가 힘들게 된다.
서로 반대작용하는 힘들이 날마다 싸움을 한다.
이건 아닌데...해도 멈추워 세울 수도, 움직일 수도 없을 때가 있다.
이건 아닌데, 이건 아닌데, 정신 차려! 뭔가 속고 있는거야!
친구를 사귀기를 바라면서도
친구 하고팠던 이를 우연히 공원에서 만나 너무 반가워 해야 하는데...
어설프게 이야기를 나누다가 돌아왔다.
같이 어디라도 놀러가자. 그쪽에서 말을 걸어 주었는데
연락처를 교환하자는 말은 어느쪽에서도 않고 그냥 헤어졌다.
다음번에, 다음번에 또 만난다면 그때는 꼭 연락처를 물어봐야겠다.
사람들과 어울리고 싶으면서도, 사람들과 거리를 둔다.
사람들이 뭉쳐 있으면 궁금하지만, 그들곁으로 가기를 피한다.
혼자 있는 사람이 있으면 다가가 말을 걸 수 있다.
이미 서로 익숙해져 있을 사람들 사이에는, 혼자 가면 너무나 긴장을 한다.
그러나 내가 있는 곳에 누군가 다가오면 반갑게 맞이할 수 있다.
한번 만났는데, 두번 밖에 안 만났는데, 친한척은 못 한다.
상대방이 친한척을 해도 꿈찔~ 뒤로 물러난다.
세번째 만나면, 그때는 친한 척을 하리라! 언제나 한박자 쉼을 준다. 그 기다림이 참 고프다. 피곤하다.
일본에서 사람들 간의 적절한 거리감, 그것을 파악했기에
일본사회 속에서 잘 지내왔다.고 생각했는데 그러나
지금은....피곤하다. 지친다. 우울해 진다.
주님, 친구가 필요합니다.
주님, 저는 친구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사람들과 거리를 두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을 경계하고 있습니다.
사람들 속에 있는 제가 자연스럽지 못합니다.
주님... 왜 그럴까요???
일본에 처음 건너 왔을때는 참 순수하게
누구하고나 이야기를 잘 했는데.
친구는 필요한데...
낯선 사람들과 대화를 주고 받는 것이 피곤하네요.
이미 근처에 몇몇 친구를 주셨는데 그들에게 연락하는 것도 쉽지 않네요.
한국에 있는 오래된 친구들이 그립네요.
이미 익숙해진...그들이 그립네요.
시간이 필요하겠죠. 시간이 필요하겠죠.
만남은 주님이 주시는 것. 관계도 주님이 주시는 것.
지금의 친구들도 시간을 들여, 당신이 숙성시켜 주셨잖아요!그래요! 괜찮아요 괜찮아요
친구를 못 사귀는 나였는데...좋은 친구들을 남겨 주셨잖아?!
주님이 주시는 그. 친구. 그. 친구들.을 만나기 까지
편한 친구. 라는 관계가 되기까지
시간이 필요하겠죠. 무리하지 말고...
그 만남을 기대하며...내일도 일단 환한 인사로. 하루를 시작하게 하소서.
「나는 내가 하는 일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이것은 내가 원하는 것은 하지 않고 도리어 원치 않는 것을 하기 때문입니다. .... 여기서 나는 하나의 원리를 발견했는데 그것은 선한 일을 하려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다는 사실입니다. 나의 내적 존재는 하나님의 법을 좋아하지만 내 육체에는 또 다른 법이 있습니다. 그것이 내 마음과 싸워서 나를 아직도 내 안에 있는 죄의 종으로 만들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아아, 나는 얼마나 비참한 사람인가요! 누가 이 죽음의 몸에서 나를 구해 내겠습니까?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나를 구원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아직도 내 마음은 하나님의 법을 따르고 육신은 죄의 법을 따르고 있습니다.」
로마서 7:15-25
[2017.09.16] 뱀 그까짓 것??? ヘビ騒動
2017年09月28日

마루가메 시댁에 갔다.
- 어~ 바퀴벌레 끈끈이에 뱀이 들어가 있네???
- 에???? 뭐라고?? 어디 봐봐요?
으악~~~~~~~ 언제 죽은거야???
어서 저리 치워요~
- (아버님)얼른 쓰레기 봉지에 넣어 쓰레기로 내어 버려
- 오늘은 쓰레기 수거해 가는 날이 아닌데??
- (아버님)그럼, 다까마츠에 가져가서라도 얼른 처리해
- 말도안돼! 말도안돼!!! 죽은 뱀을 다까마츠 집까지 가져간다구요???
말도안돼요!!! 여기 마루가메서 처리해욧!!
!!!!
- 뱀 정도 가지고...왜이리 호들갑이야?!! 별거 아닌 것 가지고. 이동네에는 흔하게 있어.
- 뭐라고요??? 별거 아니라고요? 너무 싫다고욧!!! 절대 절대 다까마츠 집에는 안 가지고 가욧!!!!
...
정말 화가 났었다. 나보고 호들갑이라고??
아니...마당에서 나와도 놀라는데 집안에서 뱀이 나오는게 별거 아니라고???!!!!!!
게다가 죽어서 이미 썩고 있는 뱀을.
정말 내가, 이래봐도 서울 도시 사람이었던 내가
이곳, 시코크 마루가메로 시집을 와서
이곳 미루가메 시골집에서 온갖 생물??? 들을 만나며
얼마나 놀라 했는지...
바퀴벌레 쥐 거미 벼룩...은 그렇다고 치고
지네 도마뱀 거북이 게...뱀...
본적은 없지만 두더지도 있다는.
오 마이 갓.
오늘의 감사
1. 뱀정도에 소란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는 정말 화가 났는데,
잠깐 바람쐬고 와서 금방 풀리게 하심 감사
2. 간만에 마루가메 시댁 다녀온 것 감사
3. 아이들과 밭과 마당서 자연을 접하며 놀 수 있었던 것 감사
4. 마당에 핀 한송이의 맨드라미. 한국에서는 싫어하던 꽃인데 왜 그리도 이뻐 보이던지.
5. 다들 피곤했는데, 특히 아버님도 탈없이 잘 다녀오게 하심 감사
[2017.09.15] 모든 은혜의 하나님 恵み
2017年09月15日

이사야40:29-31
여호와는 영원한 하나님이시고
땅 끝을 창조한 분이시다.
그분은 지친 사람들에게 힘을 주시고
약한 사람들에게 힘을 북돋워 주신다.
젊은이라도 지쳐 피곤하고
장정이라도 걸려 비틀거리겠지만
여호와를 바라는 사람들은!
새로운 힘을 얻을 것이다.
독수리가 날개를 치면서 솟구치듯 올라갈 것이고
아무리 달려도 지치지 않고
아무리 걸어도 피곤하지 않을 것이다. 아멘
베드로전서 5:10
모든 은혜의 하나님, 곧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여러분을 그분의 영원한 영광 가운데로 부르신 분이
잠시 고난받는 여러분을
친히 온전하게 하시고 굳건히 세우시고 강하게 하시고
견고하게 하실 것입니다.
모든 은혜의 하나님
거져받은 선물, 은혜
잠깐 찾아오는 고난도, 은혜다.
고난은 우리를, 나를, 온전하게 만들어 준다. 아멘
둘째 아이의 이름을,
은혜, 라고 하고 싶었던 것이 생각난다.
오늘의 감사
1. 어제밤 너무 힘들었는데, 아침에 가뿐하게 일어나게 하심 감사
2. 간만에 극동방송 새벽예배 감사. 좋다!
3. 기다리고 기다리던 베이비수영 가는 날이었는데, 둘째가 밤새 열.
소아과가서 약 받아오고, 의사샘을 통해, 오늘 수영은 안가는 것이 좋겠다고.
순종하고 확실히 마음 접게 하심 감사. (너무너무 가고 싶었는데...ㅎ;;)
4. 덕분에 밀린 일기 5개를 모두 마치게 하심 감사!!!!! 와우
[2017.09.14] 피곤이 몰려온다 疲労
2017年09月15日

간만에 입안에 구멍이!!!! 구내염 발견!!!!
특히 출산 후, 조금만 피곤하면 툭하면 나타나
나를 괴롭히던 녀석.
지금까지는.
...또 또 나타났어??!!! 아이고 그럼 그렇지. 그럴줄 알았어
난 너무 피곤하다고. 난 너무 지쳤다고. 난 우울하다고..
누가 나 좀 위로해 달라고요~ 저 좀 봐달라구요!!!
오늘은.
...구내염?! 그까짓것! 별거 아냐. 약 한번 바르면 바로 나아.
조금 쉬라는 사인 일 뿐이야.
오늘의 감사
1. 3일연속, 아침 라디오체조 감사
2. 구내염!!!! 앞에 담대하게 반응하게 하심 감사
3. 이틀전 저녁, 아버님 침대틀? 산 것이 배달 와 바로 조립해 드렸음.
이불정리까지 마치니 3시간 걸리고. 저녁먹은 뒷정리, 아이들 재울준비,
완전 피곤해 막 짜증이 났었는데,
이제 보니, 아버님 방이 편리하고 쾌적하게 되어 감사. 휴~~~
4. 아버님을 위해, 교회 할머니 두분 집으로 초대해
함께 다과시간 가짐 감사
5. 간만의 손님초대로 인해, 현관주변 말끔히 정리할 힘 주심 감사
6. 늦은 오후, 진짜진짜 피곤했는데 잠깐 자고 일어나,
저녁반찬 두가지 만들어 함께 먹게 하심 감사
7. 아! 어제인가? 오랫만에 연락 온 한국친구와 통화하게 하심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