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国語レッスン 受講生募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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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あしたさぬき.JP at

韓国語レッスン 受講生募集します〜

2019年04月18日

こんにちは。お久しぶりです。
まだまだ子育てや介護でバタバタする日々ですが、
何かできることを少しずつやりたいなと。

ということで、
韓国語レッスンを再開しようと思っています。

元年の春は
個人レッスンから再開します。
興味ある方は
ぜひ、お気軽にメールください。
お互いの都合が合えば、
さっそく始めましょう〜
お楽しみに!^ ^

右 choa_choi@yahoo.co.jp

ご連絡をお待ちしております。ニコニコチェリー
※現在、高松に住んでいます。
※写真は、
最近流行りのプルタク ポクムメン、です。
食べてみましたか??

  


Posted by mea at 18:11Comments(0)韓国語レッスン

[2017.11.23] 나만의 1人の空間

2017年11月23日

작은 테이블을 사왔다.
작은 스텐드를 사왔다.
무너진 일상을 다시 세우기.
무너진 내 공간을 다시 만들기.
포장상자를 이용해 칸막이를 만들어야 겠다.
1인 도서실 처럼. 집중할 수 있는 공간.

도움을 요청해야 겠다.
남편에게만이 아니라, 아버님에게, 딸에게, 아들에게
엄마가, 엄마가,...

엄마에게도 시간을 좀 주겠니???
그동안 조용히 놀고 있을 수 있겠어????
아버님, 아이들이 자고 있으니
아이들이 텔레비젼 보고 있으니
조금만 봐 주시겠어요? 잠깐 산책 좀 하고 올게요.
...

자꾸 폭팔하려는 감정을 주체 할 수가 없다.
한번 무너지면...일상을 유지해 나가는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니라
감사가 된다.

아침에 일어나는 것
아침 묵상집을 펼치는 것
아침 체조를 하는 것
가족들의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것
아버님께 아침 인사를 하고 식사하시라고 부르는 것
딸과 아들이 밥을 먹는 것을 돕는 것
남편의 도시락을 챙기는 것
딸의 유치원 등원 준비를 돕는 것
아들의 기저귀를 가는 것
그 사이사이, 아버님과 남편과 딸과 아들의 부름에 대응해 주는 것....

남편을 출근 시키고
딸을 등원 시키고

세탁기 돌리고
설겆이 하고
청소기 돌리고....
빨래 널고? 빨래 개고????

여기까지 했다면
아침 4시간을,
아니, 하루를....대단히 알차게 보낸거다.

솔직히 즐겁다고 말 할 수는 없지만
해야 할 일이기에 한다.
가족이 주어진 것은 축복이고
가정을 유지해 나가는 것은 아주 중요한 사명이기에
묵묵히 엄마의 자리를 지킨다.

그리고...는
조용한 시간을 찾아
동굴로 피신한다.
나만의 1인 독서실로.




수고했어. 오늘도 멋져! 훌륭해.
잘했어. 대단해. 기특해. 역시 나야.
해낼 줄 알았어. 예전에도 잘 해냈잖아.
이제 좀 쉬어. 안아줄게. 사랑해.....  


Posted by mea at 20:14Comments(2)감사일기

[2017.10.30] 10월의 감사결산感謝決算

2017年10月30日

영화를 보고 왔어요 영화관에서요
돌아오니 아이들이 자고 있어요. 남편이 자고 있어요.
살며시 손을 잡고 볼을 쓰다듬고, 이불을 덮어 주어요.

저는 엄마예요. 저는 아내예요. 저는 며느리예요.
돌아올 집이 있어요.
돌볼 가족이 있어요.
싸우고 화 낼 가족이 있어요.
저도 누군가가 이불을 덮어 주었으면 좋겠어요.

어제는 혼자 쉬고 싶은데, 혼자 있을 수가 없어
숨이 멎어오는 것 같았어요.
꾹 참고 있으려니 눈물이 나오더군요.
소리내서 울었어요. 그랬더니
큰애가, 작은애가 손수건을 가져와

제 눈물을 찍어 내 주었어요.

어제는 제 요구를 거절하던 남편이...
오늘은 아이 볼테니 혼자 나갔다 오라고 해주네요.
남편의 마음이 움직일 때까지 기다리게 해 주셔서 감사해요.

잘 하고 있어요.
잘 해내고 있어요.
그럼요~ 아주 잘 해내고 있어요!

아버님은 동거한지 6개월. 건강도 생활도 안정을 찾으셨고
남편은 새직장 6개월. 일도 공부도 마음도 안정을 찾아가고 있고
큰아이 유치원 6개월. 긴장감도 어느정도 풀린 것 같고
작은아이 베이비수영 2개월. 신나게 놀고, 감기도 안 걸리고 잘 버티고 있어요.

엄마는...엄마는 잘 지내요??
아내는...아내는 잘 지내요??
며느리는...며느리는 잘 지내요??
이제는 시간을 좀 주세요.
뭐 하고 싶냐고 물어 봐 주세요.
먹고 싶은게 뭐냐고 물어 봐 주세요.

그래 그래요 괜찮아요 우리는 괜찮으니
걱정말고 다녀와요.
이제 우리끼리 있을 수 있어요.
걱정말고 다녀 오세요.

엄마 덕분에
아내 덕분에
며느리 덕분에
다들 잘 지내고 있으니,
걱정말고 나갔다 오세요~



고마워요.

  


Posted by mea at 23:54Comments(0)감사일기

짧은글2017.1028

2017年10月28日


잘 지내고 있어요?
네~ 덕분에요
잘 지냈나요?
네~ 덕분에요

뭐가 하고 싶은가요?
창문을 닦고 싶어요
뭐가 하고 싶은가요?
혼자 여행하고 싶어요

기쁜일이 있었나요?
슬픈일이 있었나요?
신나는 일이 있었나요?
화가나는 일이 있었나요?

지금 어디예요?
만나요 우리
지금 어디예요?
만나요 만나서 이야기 해요 우리.  


Posted by mea at 17:02Comments(0)短歌단가

짧은글2017.1022

2017年10月22日

내공간을 갖고싶어
내책상을 갖고싶어
내침대를 갖고싶어
내시간을 갖고싶어

지금있는 그곳에서
지금있는 이곳에서
지금있는 가족들과
지금있는 아이들과

주여 인내를 주소서
주여 지혜를 주소서
주여 나를 안아주소서
주여 나를 업어주소서

  


Posted by mea at 17:42Comments(1)短歌단가

[2017.10.15] 지금을 느끼기 今を感じる

2017年10月15日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저녁식사 후, 아버님의 따뜻한 이불커버를 사러 나갔다왔다.
하루의 피곤이 몰려 와 눕고 싶은 것을 뿌리치고
첫째 아이와 함께 황급히 다녀와 바로 아버님 방의 이불 정리를 해 드리고 나왔더니....

둘째 아들을 봐주고 있던 아빠는
텔레비젼을 보며 아이에게 씨리얼을 먹여...
거실 바닥에 온통 씨리얼 가루 천지. 끈적끈적 발 딛을 틈이 없네.
아들은 싱글벙글 좋아라 얼굴에 손에 잔뜩 뭍히며 먹고 있고....
돌아오자마자 딸은 씨리얼에 우유 가득 부어 먹네.
지금이 몇시인데~~~~~~~~~~~
늦은 시간에 이렇게 많이 먹이면 아침밥 못 먹는다고 했지!!!!!!!!!!

야~~~~~~~~~~##%*+++*^%$#€£_._@@
이 청소는 누가 할꺼야!!!!!!!!!
빨래는 널었어????!!!!!!
애들 목욕도 아직 안 시켰는데!!!!!!!
식탁 위 정리 빨리 안해???!!!!!!!!!!!!!!!!!!!

......
....
..
.
어제는 생각했다.
아이를 꼭 껴안고 눈을 감으니...좋더라.
신랑을 꼭 껴안고 눈을 감으니...좋더라.
그래. 지금 순간을 느끼자. 감촉을. 냄새를...

아이들도 신랑도 잠든 이 시간....

조용히...눈을 감고
하루를. 돌이켜 본다.

...
미안해요. 큰 소리 내서.

  


Posted by mea at 23:48Comments(2)감사일기

[2017.10.11] 지금에 집중 今に生きる

2017年10月12日


어딜 보고 있는 거야?
무얼 보고 있는 거야??

나사로가 병들었다 함을 들으시고 그 계시던 곳에 이틀을 더 유하시고(요한복음 11:6)
아니...병들었다 함을 들으셨으면 얼른 달려가 병을 고쳐 주셔야지, 계시던 그 곳에 이틀을 더 머물며 시간을 보내셨을까?
하나님의 침묵.
당신과 친밀한 관계의 첫 신호. 바로 침묵.
바로 눈에 보이는 응답이 아니라, 그 침묵으로 인하여
하나님에 대해 더 놀라운 깨달음을 갖게 하시려는 거다.

...
지금 나는 무엇을 바라고 있는가
지금 나는 무엇에 조바심 치고 있는가

지금 있는 이 곳에서
주어진? 가족..주어진 아이들..과
신나게 놀아보자. 신나게 지내보자.
날마다 놀며 체력을 키워보자.
그리고 틈을 조금 낼 수 있으면
영어책과 한자를 조금씩, 아주 조금씩 쌓아가자.

일단, 올해는 그렇게.
앞으로 남은 3개월은 그렇게.
그러면서 이런저런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두자.

지금 당장 큰 것을 결정할 필요는 없어.
3년후, 5년후, 이야기를 하는건
불안함과 조바심을 야기할 뿐.
천천히 재활이 필요!!!!!

건강하고 에너지가 있는 사람들을 만나게 하소서.
함께 기도하고 함께 웃고 함께 비젼을 나눌 수 있는 이를 만나게 하소서.
그리 아니하실 지라도,

낯선 많은 사람들 속에서도 묵묵히
침묵 속에서도....평안히 안심하며 지내는
저를 상상해 봅니다.  


Posted by mea at 15:52Comments(2)감사일기

짧은글2017.1009

2017年10月12日


아이들과 신나게 모래놀이
누가 아이들 목욕 좀 시켜줘요
아이들과 신나게 공놀이
누가 저녁식사 준비 좀 해줘요
아이들과 신나게 신문지 놀이
누가 방 뒷정리 좀 해줘요
아이들과 신나게...책 읽기
누가 아이들 잠 좀 재워줘요  


Posted by mea at 10:31Comments(0)短歌단가

[2017.10.10] 뛰어 놀기 遊び合う

2017年10月11日


10월도 열흘이 지났다.
지난 3일간의 연휴 동안에는 아이들과 매일 외출.
토요일은 전철타고 시내 나갔다 오고,
일요일은 예배 끝나고 바다가 보이는 공원가서 뛰어놀고 오고,
월요일은 버스타고 시내 나갔다 오고.

버스타고 전철 타는 것을 내가 좋아해서
큰맘먹고 아이 둘 데리고 다녀왔다.
하루는 아빠가 하루는 아는 애엄마가 함께 해줘서
용기를 낼 수 있었다.

오늘은 오전에 아기수영을 갔다가
오후에 둘째 1살반 검진을 다녀왔다.
돌아오는 길에 첫째 데릴러 가서
유치원 운동장서 조금더 뛰어놀게 하다
집에 돌아왔다. 다리가 후덜덜 허리가 뻐근...

잘하고 있어. 잘하고 있어. 잘하고 있어!!!
밖에서 뛰어 노는 것이 좋아~
버스타고 전철타고 다른 동네 구경하는 것이 좋아~
또 용기를 내어 보자. 또 힘을 내어 보자.
아이들도 즐거워 하고, 나도 즐거운 것들을
또 하자. 또 하자~ 감사!!!

근데, 연이어 4일 동안의 외출....무리였나??
아이들 목욕 시키고, 저녁 준비하고, 저녁 먹이고,
뒷정리하고, 애들 재우고....
짜증이 짜증이 나려는 것을 간신히 버티고
아이들과 함께 기절하며 잤다.

10.11
다음날....다운 되지 않고 살아남. 감사.  


Posted by mea at 22:20Comments(0)감사일기

短歌2017.1005

2017年10月07日


おきようか
まだおきないの
だるいだる
おひるどうする
きめよきめよう

ようちえん
おむかえどしよ
いいでんき
もったいないな
いくときめる

...
글자수 맞추기 어렵네
57577에 억지로 끼워넣기ㅋ  


Posted by mea at 22:53Comments(1)短歌단가